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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신앙운동, 후원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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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비 줄인 ‘십시일닭’ 캠페인 738,2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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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1일(월) 14:1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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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학생신앙운동(SFC) 오다솜 동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남지훈 팀장, 학생신앙운동(SFC) 노성일 동문 | ⓒ 온양신문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는 7월 1일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학생신앙운동(SFC) 노성일·오다솜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십시일닭’으로 모아진 후원금(73만8천210원)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신앙운동(SFC)은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제40차 전국SFC대학생대회를 개최했고, 마지막 날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던 야식문화를 바꾸어 보고자 ‘십시일닭‘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십시일닭’ 캠페인은 ‘줄인 야식으로 나누는 사랑’이라는 모토로, 우리가 배불리 먹으려던 것을 조금 줄여 적당히 먹고 줄인 만큼 이웃에게 나누자는 운동인데, 125명이 야식비 기부에 참여해 73만8천210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성일 동문은 “내 만족을 위해 쓰던 돈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지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 내게 주어진 물질을 사용하는 것에 주어진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느끼고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된 것 같아서 일주일동안 마음이 참 따뜻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천안지역에 긴급적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모금활동을 통해 충남지역의 저소득층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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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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